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공 청소기 (문단 편집) == 형태 == 청소기의 형태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캐니스터 타입''': 흔히 생각하는 바퀴가 달린 본체에 호스와 밀대를 연결하여 끌고 다니면서 청소하는 방식이다. 예전에는 청소기라면 따로 설명 없이도 이 타입이 상징이였지만 무선 스틱형이 보급됨에 따라 캐니스터형을 유선 청소기로 부르는 경우가 흔하다. 싸이클론 타입의 청소기도 엄밀히 따지자면 캐니스터 타입에 가깝다. 가장 많은 형태인 먼지봉투 타입 청소기의 본체 호스접속구는 주로 본체 하단의 몸체 부분이나, 본체 상단 뚜껑 부분에 장착하는데,[* 이 형식으로 되어있는 청소기는 본체에 스위치가 달려있는 편이 흔하다.]우리나라나 일본은 주로 본체 하단 몸체 부분에,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본체 상단 뚜껑 부분에 많이 장착했었다. 최근 핸디/스틱타입 무선청소기가 보급되면서 입지가 많이 좁아졌다. 본체와 핸들이 분리되어 있고 호스로 연결되는 등 조립이 어렵고, 청소기 줄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불편한 구시대적 방식이라고 선호도가 내려가 현재는 무려 10여종에 불과할 정도이다. 하지만 강력한 흡입력,[* 고가의 스틱형 청소기인 LG A9, 삼성 제트가 모델에 따라 150~200w 정도의 흡입력을 지닌다. 이것도 과거 핸디/스틱형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지만, 캐니스터라면 10만원대 중저가 청소기로도 3~400w 흡입력쯤 가볍게 뽑아낸다. 고흡입력=대형 모터=무거움이기 때문에 무게 제약이 큰 스틱형의 흡입력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대용량 먼지통 장착으로 필터 교체 주기가 길다는 점, 본체는 바닥에 있기 때문에 손에 걸리는 무게가 가볍고, 스틱형보다 저렴하다는 점[* 고가 스틱형 청소기는 크기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출력이 높은 모터를 탑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이슨은 디지털 모터 V8, LG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 삼성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각각 개발했다. 아무래도 비쌀 수밖에 없다. 반면에 캐니스터형은 비교적 무게나 크기에 제약이 없다.] 등 캐니스터 타입의 장점도 만만치 않으므로 여전히 팔리고 있다. * '''업라이트 타입''': 주로 미국에서 많이 쓰는 방식이다. 본체와 손잡이, 밀대가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장점이 있으나 구석구석 청소하기가 힘들고 밀대 자체가 무거워지므로 밀고 당길 때 힘이 좀 든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모델은 캐니스터 타입처럼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흡입용 호스를 장착해 놨다. 한국에서도 삼성이나 LG 등지에서 업라이트 방식 청소기를 개발, 시판한 적이 있었으나[* 삼성에서는 '바로바로'라는 브랜드로 나왔다.] 한국 실정에는 맞지 않아 외면받았고 결국 단종되었다. 게다가 핸디/스틱형도 프리미엄 제품이 나오면서 업라이트형은 점점 사양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통 원심식 먼지통인 경우가 많은데, 구석구석 청소한다고 본체를 기울이면 필터에 먼지가 빠르게 엉겨붙는다. * '''실린더 타입''': 주로 업소용이나 산업용으로 많이 쓰는데, 캐니스터 타입과 유사하지만 본체가 커다란 원통형인 청소기다. 모터가 상단에 위치하고 하단에 먼지를 집진하는 방식. 대용량의 대형 청소기는 99퍼센트가 이 방식이다. 목공소 등 먼지/톱밥이 많이 발생하는 현장의 경우 원심식 집진기를 중간에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 '''핸디 타입''': 흔히 무선청소기라 부르는 종류로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한다. 일반 진공청소기보다 작고 가벼우며 본체에는 들고 사용하기 위한 손잡이가 달려 있고, 흡입구도 본체에 바로 붙어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대부분의 저가형 무선청소기가 핸디형이었다. 장점은 가볍고, 싸고, 정비가 쉬우며, 노즐을 바꿔 스틱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흡입력이 약하고, 크기에 비해 소리가 굉장히 크고, 빨아당긴 먼지나 이물질이 전원을 끄면 도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내구성도 약하다는 점이다. 넓은 면적을 청소하기에는 불편하지만 크기가 작으므로 방 청소나 차량용 청소기로 쓰이는 것이 흔하다. * '''스틱 타입''': 기본적으로는 핸디형의 파워와 크기를 늘려서 집 전체를 청소하기 쉽게 만든 타입이다. 보통 노즐이 길게 뻗어 있으면 스틱형, 본체에 붙어 있으면 핸디형이라 부르는데 그냥 통합해서 핸디스틱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집안 청소용으로 널리 쓰이던 캐니스터형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예쁘다는 것이 큰 장점.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는 고가 청소기 시장의 선두주자인 [[다이슨]] V 시리즈를 필두로[* 2022년 기준으로 다이슨 V12 슬림형 모델이 109만원, V15 모델이 129만원이다.], 후발주자인 [[LG전자|LG]] 코드제로 A9, [[삼성전자|삼성]] 제트 등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스틱형 청소기들이 출시되면서 상당한 흡입력을 가진 제품으로 휴대성과 기능성을 함께 잡은 제품들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꽤나 평이 괜찮은 테팔 에어포스 360 등의 제품들도 4~60만원대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을 보여준다. 하지만 중국산 다이슨이라고 불리는 [[차이슨]] 시리즈는 거의 10분의 1 가격으로 고가 제품에 비하면 떨어져도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며 대륙의 실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물론 구조적인 문제로 흡입한 이물질이 도로 흘러나오는 문제도 볼수있으나 대부분 이 같은 경우는 제품하자로 인정되어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사용 시간이 제한되는 부분이나, 수 년 이상 장기간 사용 시 배터리의 수명 문제로 사용 시간이나 성능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다이슨이나 삼성, LG의 경우 보통 2~3년에 한번은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며 교체비용도 10만원 이상이다. 물론 중국산 청소기는 배터리 수명이 더 짧다. * '''중앙집중 방식''': 빌트인 청소기 또는 집진 청소기라고도 부른다. 청소기의 본체는 노출되어 있지 않고, 각 방마다 노즐 접속구가 있어서 호스만 들고 다니면서 호스를 연결하여 쓰는 방식이다. 빨아들인 먼지는 지하의 쓰레기 수거장으로 자유낙하한다. 빌트인 방식으로 시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미 지어진 집에 시공하기는 어렵고, 건물의 신축시 시공하여야 하며 시공 가격도 고가라는 단점이 있지만, 본체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최대 장점은 청소기 본체가 외부에 있어서 매우 조용하다는 점이고 흡입력도 강하지만, 단점도 큰데 청소 호스가 보통 10m이내이므로 방 하나 청소할때는 괜찮지만, 집안 전체 청소를 하려면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코드를 뺐다 꼽아야 한다는 점이다. 무선 청소기와는 비교불가로 불편하고, 유선 청소기를 긴 멀티탭에 꽂아서 이방 저방 끌고다니는 것 보다도 훨씬 불편하다. 그래서 빌트인 청소기가 있는 집도 보통 귀차니즘에 못이겨 일반 청소기를 하나 사기 마련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